행함 있는 믿음(8): 영혼을 사망에서 구하십시오
약 5:19-20
사순절을 은혜 가운데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은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것을 묵상하며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복음을 전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거의 매년
이 기간 동안 짧긴 하지만 일주일 정도 단기선교를 다녀올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선교 현장에서 예수를 전할 때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팀이 가는 곳은 약 70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입니다. 집마다 다니며 복음을 전하지만,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첫째, ‘이미 자신은 예수를 믿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죽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느냐?’고 물으면 확실하지 않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습니다. 눅 23:42절을 보면, 주님의
십자가 옆의 두 사람 중 한 강도는 예수께 ‘당신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어 43절을
보면, 그때 주님은 그에게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라는 약속해 주셨습니다. 선교현장에 가보면 예수 믿는
사람에게 지금 구원이 임함을 선포하고 가르치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더 안타가운 것은 죽으면 바로
천국에 못 들어가기에 죽은 사람을 위해 가족들이 계속 기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런 비 진리가 있다는
것을 알면 우리가 왜 복음을 전하러 세상으로 가야하고 진리만을 전해야만 하는 이유가 명확해 집니다. 둘째, 구원은 예수 믿는 것만으로 부족하고 죽을 때까지 착한 일을 해야 한다고 믿는 분들이 허다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믿지만 복을 주는 많은 신들 중의 하나라는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외에 다른 잡신을 믿는 것도 허용되는 기복적인 신앙이 그들을 꽉 붙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선교 현장에서 이런 모습을 볼 때 우리만 답답한 것이 아닙니다. 야고보가
살았던 그때에도 영적 현실은 비슷합니다.
약 5:19절을 보면, “예수 믿는 성도들 가운데도 진리에서 떠난 이유는
미혹 되었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이방나라의 신비종교들을 접하게 되고,
많은 이단들이 세상에 나와 잘못된 가르침에 의해 ‘진리에서 벗어났다’(미혹)는 뜻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에 의해 정교하게 만들어진 논리가 진리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하나님이 직접 나타나 알려 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계시’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타 종교도 ‘계시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로 이 땅에 인간으로 온 것뿐입니다. 또 예수가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고 사흘 후에 살아났다는 것만이 사실이고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만이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는 구원의 길이요 복음만이 진리입니다. 약 5:20절을
보면, 야고보는 진리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돌아서게(전도) 한 사람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부부가, 내 형제가, 내 부모가, 내
사랑하는 자녀들이, 친구들이 눈물도 고통도 없는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하지 못한다면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그분들의 전도를 원한다면 3 가지를 진정 결단해야 합니다. 1) 사랑하는 사람을 예수께 인도하는 긴박한 영적 구조 활동을 한 순간도 지체해서는 안되겠다.
2) 다른 일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자의 영혼 구원은
그 어느 것보다 막중한 나의 과제이다. 3)예수를 아직 모르는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께로 돌이키는 일에 생명이 있는 동안 멈추지 않겠다는 결단입니다.
마음의 결단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미혹되어 진리에서 떠난 자들을 돌이키기에는 부족합니다. 3가지를 꼭 실천하기 바랍니다. 첫째, 한 영혼을 돌이키는 일은 인간적인 설득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부터 시작 해야 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말고 정기적으로 그분들을 교회로 초대하는 반복이 꼭 있어야
합니다.
둘째, 영적 친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믿음이 없어
의심하고 회의하는 지체들의 소리를 들어 주어야 합니다. 믿음 생활을 하면서도 세상 향락과 세속주의에
빠져 있는 형제 자매들에게 예배에 참여하기를 권해야 합니다. 낙심한 분들을 만나면 성경 말씀을 쉽게
풀어주는 영적 보살핌이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허다한 허물과 죄를 덮어줄 사랑이 필요합니다. 교회 안에 죄가 있어 교회를 떠나는 것보다, 사랑이 없어 실망하고 떠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해 죄는 죄라고 말해야 합니다. 하지만 성도에게 품지 못할 죄인은 없습니다. 복음과 사랑으로 거짓에 미혹된 영혼들이 사망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전도와 선교의 공동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