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1): 적 그리스도 

요일2:18-22


 

지난주로 예수님 씨리즈를 마무리했지만, 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생활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여름방학이면 종말에 관해서 말씀을 나누어 왔습니다. 성도와 교회는 주님 오심을 마음에 두고 깨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마지막 때가 왔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이런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을 보며 요한 계시록의 어느 부분에 해당된다고 설명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새삼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시대마다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님의 재림을 무시하고 살아서도 또한 안될 것입니다.

 

성도는 늘 경각심을 갖고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말씀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고 다시 오시는 주님을 잘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을 지난 주 마무리하면서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요한이 바라보는 종말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시록을 보기 전에 먼저 요한의 편지들을 통해 먼저 종말에 관한 것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실제 사도 요한이 에베소에서 목회를 하면서 경험했던 현실들을 잘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요한은 놀랍게도 요일 2:18절에서 2천년 전에 이미 자신이 살던 때를 마지막 때라고 성도들에게 주지시키고 있습니다.

 

그것을 증명하는 표적은 말로만 들던 많은 적그리스도가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4:23절에서 주님이 앞서 말씀하신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는 예언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라는 말은 요한 서신에만 나옵니다. 하지만 살후 2:3절에서는 그리스도에 대적하는 한 인물로서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적그리스도(anti-Christ)라는 말 가운데 ‘anti’라는 의미는 대적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세상 종말에 나타날 이단들을 통칭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anti’대신한다는 의미에서는 마 24:5절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와서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24:24에서는 이들을 거짓 그리스도들이라고도 부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자신들을 하나님이 보낸 사람으로 소개하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많은 것들을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실제로 하나님이 보낸 사람들이 아니며 진리를 왜곡하고 예수를 대적하는 적그리스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서 할 수만 있으면 많은 믿는 사람들을 미혹하게 할 사람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한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두 짐승도 이에 해당될 것입니다.

 

13:15, 17절을 보면 짐승으로 표현되는 적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인을 위협하고 핍박하고 박해한다는 요소가 들어 있다는 것이 좀 다른 면이 있습니다. 

 

요한은 요일2:18 상반절에서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하면서 성도들로 하여금 그가 누구인지를 확인하라는 과제를 던져줍니다. 먼저 요일2:19 상반절을 보면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니라고 말합니다. 첫째, 적그리스도는 교회로부터 떨어져 나간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교회를 떠난 모든 사람들을 말한다고 오해하지 말기 바랍니다. 

 

원래는 함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사람들이지만, 복음을 잘못 해석하여 교회를 떠난 사람들입니다. 아니면 거짓 가르침이 드러나 쫓겨 나야만 했던 사람들입니다. 요한은 그들우리라는 다른 인칭대명사를 사용해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요일 2:19 하반절에서 그들이 나간 것은 우리에게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또한 말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그들이 교회에 다니며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계명을 지킨다, 빛 가운데 있다고 입으로는 주장하지만, 사실상 그들은 어두움 가운데 행하며 근본적으로 세상에 속한 자들입니다. 예배와 말씀과 기도 생활과는 무관하며,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도 교제도 없이 살던 사람들입니다. 분명 거룩한 백성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한편, 요한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요일2:20절에서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10:38절의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라는 말씀에서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의미는 분명 성령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결과 요일 2:27 절에서 모든 성도는 성령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도 그들을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기름 부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성령 받은 사람은 누구에게도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당시 거짓교사들을 경계하기 위함입니다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다는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당시 영지주의자들은 그들만이 전하는 탁월한 지식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만이 갖는 이 특별한 지식을 배우지 못하면, 그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기름 부음을 받지 못하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오늘날의 이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만이 갖는 지식을 특화 하려는 경향은 공통점으로 발견 됩니다. 이런 경향 때문에 당시의 대표적인 이단들을 보면, 성경이 가르치고 있던 예수 그리스도와는 점차 멀어지고 있는 모습을 초대교회의 역사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의 두 번째 특징은 요일 2:22절 말씀처럼, 거짓말 하는 자들이며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면, 유대교에서 갈라져 나온 에비온주의자들(Ebionism)에 의하면, 신은 결코 육신을 가질 수 없다는 사상을 받아들입니다. 인간 예수가 성령에 충만했던 선지자 중 한 사람이긴 하지만 신성을 가진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게 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나사렛의 목수의 아들로서 한 인간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신/인 양성이 부정 되어서는 안될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우리를 구원할 구원자는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간은 모두 죄를 지었기에 죄 없는 희생제물을 인간들 가운데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죄가 없기에 흠 없는 희생양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우리의 구원자가 반드시 인간이어야만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죄는 동물이 아닌 오직 인간이라는 희생제물만이 완벽하게 죄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반드시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와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정해두신 구원의 방법을 만족시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성과 인성을 가진 오직 예수만이 우리의 구원주가 되는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어떤 방법으로든 우리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구주가 되심을 믿지 못하게 공작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되신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것은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뿌리체 흔드는 비성경적 생각입니다. 이단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가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의 세 번째 특징은 요일 2:26절처럼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도록 미혹하는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런 적그리스도로부터 우리를 지켜 나갈 수 있을까요? 요한은 요일 2:18-23절까지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대해 경고를 먼저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24-29절은 성도가 적그리스도에 미혹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 단계는 요일 2:24절에서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처음 믿기 시작할 때부터 말씀이 전하는 복음만을 굳게 붙잡고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말씀만을 진리로 인정하고 늘 사모하는 것입니다. 설교를 꾸준히 듣는 것과 말씀을 읽고 배우고 묵상하고 암송하는 삶이 지속되어야만 합니다.

 

#2 단계는 요일 2:27절 하반절과 28절 상반절에서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단들의 주장에 놀아나가거나 동요하지 않은 방법은 말씀에 순종하며 말씀대로 행하는 성도의 삶이 요구 됩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현실적인 문제가 따로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해석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해석을 택하느냐는 결정의 문제입니다. 이때 교회에서 권위를 가진 사람들이 말씀에 기초하여 결정을 합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자신들의 생각이 우선 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이 있기 때문입니다. 권위를 갖고 있는 교회의 영적 리더들도 믿음의 선배들이 전해준 것을 먼저 살피고 따라야 합니다.

 

사실 해 아래 새것이 없습니다. 성경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들은 이미 우리 보다 앞서 잘못된 주장을 하는 이단들과 싸우며 질서를 세워 놓은 것들입니다. 많은 시간과 인적 자원을 투자해서 논쟁하고, 때로는 서로 갈라지기까지 하면서 세워진 교회의 질서이며 전통들입니다.

 

오직 말씀에 기초한 전통만이 교회가 받아들이고 수용할 가치가 있는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우선 성경이 맞다는 근거는 어디로부터 나오는 것일까요? 간단히 말씀 드리면, 비록 성경은 사람에 의해 기록되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며, 딤후 3:16절을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더 질문이 남습니다.

 

해석하는 사람은 실수 안 하느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답은 보편성과 연속성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지 않으며 오랜 시간을 두고 불변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교부들은 성경을 성도의 신앙과 행동의 표준, 모범, 척도라는 의미로 사용했고, 교회가 인정한 성경을 캐논(canon:경전)이라고 불렀습니다.  

 

적그리스도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앙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것이 남아 있습니다. #1) 성경 저자들에게 역사했던 성령의 감동이(inspiration) 이제 나에게도 성령의 조명을(illumination) 통해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만 합니다. #2) 믿음의 공동체에서 나의 생각들을 다양한 생각들을 가진 다른 성도들과 나누며 생활해야 합니다.

 

이때 성도님들은 늘 스테인드 글라스(stained glass)를 생각하기 바랍니다. 교회는 다양한 신앙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감리고 침례교 장로교 등에서 자란 분들이 유학을 오고 이민자로 살아가면서 다른 배경을 가진 교회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차이가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생각과 모습들을 보면서, 말씀이란 큰 프레임 속에 우리들이 놓여 있다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서로 다른 우리를 주 안에서 하나되게 묶어 주는 창살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성령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성령 안에서 진리를 깨닫고,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 오실 때까지 하나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적그리스도는 이런 교회와 전통 더 나아가서 말씀의 프레임 자체를 바꾸려 합니다. 더 나아가 이미 있는 든든한 프레임까지도 깨뜨리려고 시도합니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교육을 많이 받고, 합리적인 것을 선택하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의 세계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것을 뛰어 너머 움직입니다.

 

예수님은 마 24:24절에서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미혹 당하지 않으면 되지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수 많은 고학력의 젊은이들이 요즘 나타나고 있는 이단들에 빠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 인간의 약점을 파고 들어오는 사탄의 계략은 반드시 우리 속에 내재하신 성령으로 이겨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성령 받은 사람들이 미혹에 걸려 들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악한 영에 넘어간다는 것 자체가 성령의 부재를 말하며, 온전히 믿지 못했음을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어떤 계기를 통해 교회를 다니더라도 예수는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에 이르고 이 땅에 살면서 정말 악한 것에 미혹되지 않고 주님 오실 때까지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나에게 이런 영적 미혹이 다가올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섬기고 있는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에게 먼저 알리고 묻고 확인하기를 바랍니다.

 

때로는 교회 내에서 균형을 잃은 생각들이 있어 받아들이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두 이단 주장은 아닙니다. 잘못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한 사람이 이 세상에 누가 있겠습니까? 따라서 우리가 정죄하기에 앞서 늘 관용을 베풀고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교회가 도움을 반드시 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성경공부를 하는 순간도 searching을 하면서 참석합니다. 바로 틀린 것을 알 수 있고, 고칠 수도 있고, 더 풍성한 지식을 나눌 수 있어 좋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회가 오랫동안 가르치고 배워온 것들이 아닌 잘못된 교리나 해석 등이 너무나 우선적으로 올라오고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를 기울여 선택해야 합니다. #4) 인터넷도 잘 알려진 기독교 방송이나 출판사 교회가 운영하는 것이나,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이 관리하는 것을 선별해야 합니다. 반드시 개인적인 블로그를 참조하실 때에는 그분의 교단이나 출석하는 교회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것들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아무리 내용들이 좋아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는가? 답도 주지만 기도에 힘쓰라고 권고하는가? 무엇보다 성경이 존중되고 가르치고 있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성도는 다른 해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정말 진리에 부합되고 내 삶을 바꾸고 주님과의 교제에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도록 하는 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는 더욱 마지막 때를 향해 나아갑니다. 그렇다면 더 악한 영들이 세상에 나와 설치며 많은 사람들을 지옥의 문으로 데려 가기 위해 발악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더 강한 기적과 이사를 베풀어서도 사람들을 미혹하려고 할 것입니다. 어쩌면 좋습니까? 

 

#5) 나를 보호해 주는 방어망 안으로 들어가면 안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요일 2:27 하반절에서의 주 안에 거하는 삶입니다. 최근에 팔레스타인으로부터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오는 수많은 로켓들을 막아주는 아이언 돔이라는 방어망 시스템이 인터넷으로 소개 된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거짓선지자들이 나와서 믿는 자들을 미혹하는 것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는 주의 날개 아래로 들어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주인으로 모셔야만 우리는 그 날개 아래 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님은 이 모든 것을 아시고 요 14:26절처럼 비밀병기를 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로 성령입니다. 주님을 따르고 좇는 우리들을 가르치고, 주님이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려고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 속에 내주하는 성령을 철저히 믿어야 합니다. 생각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생각나도록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기도 시간에 대화하십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시간을 꼭 가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성령뿐만 아니라 우리들에게 확실하게 어둠을 뚫고 나아갈 수 있게 빛이 되는 말씀을 우리 손에 주셨습니다. 힘들 때 어둠이 나에게 몰려 올 때 말씀을 사랑하는 자가 되기 바랍니다. 혼돈스런 마지막 때를 살아갈 때 일어나는 모든 것을 말씀에 비추어 보시기 바랍니다. 어둠 속에서 성도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을 보여 주실 줄 믿습니다.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가장 우선적인 일은 예수를 믿어 주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을 때 내 속에 임재하는 성령을 믿고 좇아가십시오. 기도로 이 세대를 혼돈하게 할 적그리스도와 대항할 지혜를 얻고, 말씀으로 능히 싸워 이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