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2): 자라남에 대한 감사 

1: 3-5

 


오랜만에 온 성도가 함께 예배를 드리네요. 오늘 우리 어린이들이 훨씬 더 어른스러워지고 건강해진 모습을 보니 너무 기뻐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주 안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어린이 여러분, 몸을 튼튼히 하기위해 밥 잘 먹고 운동도 하지요? 또 지식이 자라기 위해 게임만 하지 않고 책도 읽고 공부도 해요. , 그러면 몸과 지식만 자라면 될까요? 아니에요. 한 가지 더 자라야 할게 있어요.

 

사람과의 관계에요. 이것은 여러분이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서 친구를 만나고,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을 말해요. 또 자랄 것이 없을까요? 예수 믿는 사람은 반드시 한 가지 더 자라야 할게 있어요. 3절을 보면 우리의 믿음이 자라야 한다고 말해요.

 

/나무가 자라듯이 믿음도 자랄 수 있어요. 믿음이 자라면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리는 분임을 믿게 되요. 그리고 나쁜 죄로 벌 받아야 할 나를 구해 주시려고 예수님이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고 살아난 것을 믿을 수 있게 되요.

 

그러면 믿음은 저절로 자랄까요? 아니에요. 밥을 잘 먹어야 키가 자라듯이 믿음도 매일 먹어야 하는 것이 있어요.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매일 먹어야 해요. 밥 안 먹으면 힘이 없지요

 

성경 말씀도 읽지 않으면 힘이 없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늘 나와 함께 한다는 것을 믿지 못해요. 그래서 유혹이 오면 넘어지고, 어려움이 오면 이길 수가 없게 되요. 성경을 읽게되면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자신감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되요.

 

모두 따라하시겠어요. 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I can do all things through Him who strengthens me).여기 계신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성경을 다시 찾아 읽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자랄려면 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들 친구들 있지요? 친구들이랑 어떻게 하면 친해지지요? 같이 놀면 되요. 우리도 하나님과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 시간이 바로 기도에요. 기도는 하나님과 이야기하고 친구가 되는 시간이에요.

 

그런데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 한 가지가 더 필요한 것이 있어요. 밥을 먹었으면 다음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가만히 있으면 안되요. 움직여야 되요. 밖으로 나가서 운동을 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되요.

 

우리도 성경을 읽고 난 뒤에는 충분한 운동이 필요해요. 성경 말씀 3절 보면 이것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세상에는 우리가 도와 주어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어요

 

먹을 게 없어 하루 한 번 겨우 밥 먹는 사람도 있어요. 생일 선물을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친구도 많아요.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구요. 그런 친구들을 위해 착한일을 하다보면 믿음이 자라게 되요.

 

우리 자녀들. 매일 말씀 읽고, 기도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며 믿음이 날마다 자라나기 바래요. 그러면 마15:28에서처럼 “네 믿음이 크도다’ 라고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요. 자 이제 같이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