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회서신     주 안에서 결 단


새로운 학기가 시작 되는 날입니다. 새로운 각오로 모두들 출발합니다. 결심은 늘 좋습니다. 왜냐하면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결단은 뜻을 정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나중 마음이 변할지라도 이미 나는 전과는 달라져 있는 것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된 삶은 더 이상 과거의 삶을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단을 미룰 때가 많습니다. 내가 정말 변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심과 내 삶을 바꿀 때 내가 지불해야 할 희생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인물들은 이런 것들을 다 극복한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은 고향을 떠날 때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버리고 결단합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자신을 통해 한 민족을 이루고 가나안에서 살게 되는 하나님의 완전한 뜻을 발견합니다.  다니엘은 나라가 망하기 전에 볼모로 잡혀 오지만 바벨론 궁에서 보인 믿음의 결단은 그를 통하여 나중 70년의 포로 기간 가운데도 이스라엘 민족을 지키시고 안위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바라보게 됩니다.

성경은 결단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알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12:2). 아직 이타카에 오신 분들 중에 하나님의 뜻을 찾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지요?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서 먼저 주님 안에서 결단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알게 되는 체험이 있기를 바랍니다.  

현대인의 성경은 로 12:2절 하반절을 이렇게 번역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결단이 있는 봄학기가 시작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