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비
준비는 늘 우리를 설레게 만듭니다. 가보지 않은 시간과 아직 만나 보지 못한 사람들을 기대하고, 새롭게 보게 될 새로운 장소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움을 새 학기마다 보게 됩니다. 모두가 삶에 너무 빠져 준비하다 보면 늘 빠뜨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자연스러움이 깨어지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만 신앙을 유지하려는 모습입니다.
준비는 늘 우선적인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루어질 때 그것이 잘 된 준비입니다. 시작이 주님이 아니면 진정한 준비는 아직 안 된 것입니다. 그래서 계속 반복되는 되돌림이 있습니다. 말씀과 묵상으로 주님과의 동행이 있는 시작으로 제대로 된 시작을 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준비는 후회가 없습니다. 원망이 생기지 않고 만족하는 결과가 항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