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주일을 맞이하여 한글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선생님들 그리고 디렉트를 맡으신 임지혜 집사님.
앞으로도 더욱 코넬한인교회 한글학교가 활성화 되어 이민자로 이곳에서 자라고 아빠 엄마를 따라 이곳에서 와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기억들이 남는 장소가 되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한국말을 잘 할 수 있고 같은 말로 신앙을 이어가는데 쓰임받기 원합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바벨론포로 후에 페르시아에서 3-4대를 지난 후에도 그들은 모국어를 잃지 않았습니다. 에스라가 귀환할 때 그는 성경을 들고 이스라엘의 영적회복을 위해 예루살렘을 찾아옵니다. 느헤미야는 총독의 직책으로 예루살렘 성벽을 회복하는 일에 쓰임받게 됩니다.
우리 자녀들이 어디에서 어떤 문화 속에서 생활할지라도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기를 바랍니다. 자시이 누구인지에 대한 이해는 두 가지를 포함해야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자녀임과 내 속에 흐르는 피가 누구로부터 전해져 왔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한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믿음도 함께 심어주는 코넬한인교회 한글교육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 학기 동안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