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6월 결국?
목회가 힘든 이유는 배우지 않은 것들이 현장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책으로 타인에게 들은 적은 있지만 실상 나에게 일어나는 경우이다. 책들을 참조한다. 선배들의 조언도 들어본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내 환경설정과는 다르다. 그렇다고 무시할 것은 아니다. 배우는 것도 많다. 그래서 앞선 경험들이 필요한 것이다.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는 무엇으로도 다 설명할 수 없다. 부부도 의견이 다른데 다른 사람과 만나 공동체 생활을 하는 것이다. 탈도 많고 말도 많은 것이 당연하다. 우선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에게 문제가 없다는 것은 교만이다. 나도 그런 문제를 일으킬 잠재력이 있음을 인정하는데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푸는 방식은 직접 해결이 안되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그 도움은 하나님 한 분이다. 사람들이 중간에 도구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주님이 문제 해결자이다. 서로 말씀 가운데서 상대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면 된다. 어느 한 편이 빨리 듣고 반응하면 된다. 자존심은 뒤로해야 해야 할 것이다. 결국은 말씀대로 사는 것인데 그렇게 시간이 걸리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