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떠난 자리
올해도 졸업을 마치고 20명 이상이 떠나게 된다. 그나미 수가 적은 편이다. 아직은 감정이 안정적이다. 한 달 뒤에 이들이 보이기 시작하지 않고 빈 자리가 계속 보이기 시작할 때 현실로 돌아온다. 아무리 우리 교회가 '잘 배우고 훈현받아 세상으로 보내는 사명' 을 가지고 있다해도 서운 한 것은 사실이다.
한편, 또 다시 하나님이 채울 것을 기대한다. 사람들을 보내어 주시고 새롭게 한 자리씩 새로운 얼굴이 보이기 시작할 것도 기대한다. 늘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이 글을 보는 분들도 다 이해는 못할 것이다. 캠퍼스 사역을 하는 분들은 쉽게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다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리라 믿는다. 간혹 '아직 교회를 못 찾았다'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작년부터는 교회를 찾는 방법도 조금 언급한다. 복음이 선포되고, 진리를 사랑의 친교가 있는 교회를 찾으면 그곳에서 믿음을 키우며 잘 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