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회서신                             평안이 넘치는

 

 

평안은 사람이 심리적으로 느끼는 매우 안정된 마음의 상태나(평강),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주변에서 사라진 외부적 상태를(평화) 뜻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환경에 상관 없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누리는 마음의 안정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전쟁이 나고 내 주위에 문제들이 쌓여도 마음의 평강은 누릴 수 있다.

 

손가락에 조그마한 가시 찔린 것에 죽을 것 같이 고만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생에서 큰 문제에 직면한 사람은 다르다. 불안하고 걱정 속에 살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너무 크게 느껴져다른 어떤 것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비결이 있을가? 분명 있기에 평안을 누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를 외면하지도 않는데도 문제처럼 보이지 않는다면 참 좋은 것 아니겠는가! 그 비결은 문제보다 더 큰 것이 문제를 가려 버릴 때 문제를 볼 수 없게 된다. 가리는 것뿐 아니라 문제가 문제되지 않도록 하는 생각과 마음을 준다면 상당히 매력적이지 않는가! 문제 앞에 장수가 어디 있는가? 불안하고 걱정되고 낙담될 수 밖에 없다.

 

복음을 듣고  예수를 나의 구주로 나의 주인으로 모셔 들일 때 문제 보다 더 크신 예수가 문제를 가링 버린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가, 주님이 해결책이다. 예수를 믿어 성령으로 거듭날 때 가능하다. 내 힘으로 얻을 수 있다는 생각과 돈으로 사서 얻었던 편안(“”)을 내려 놓고 그 중심에 예수를 모실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리게 된다.

 

허무와 낙심이 나를 멤돌 때 복음이 필요하다. 복음은 내가 평강을 누리는 비결이다. 유일하기에 진리가 된다. 그 보물을 찾은 자는 절대 다른 것에 흔들리지 않는다. 너무 확실하게 그 기쁨을 맛보고 기억하기에 다른 어떤 것들과 바꿀수 없는 나의 경험이 된다. 예수를 한 번 찾기 바라고 또한 예수를 그들에게 소개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