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목회서신                           청년 수련회

 

매월 2월이면 청년 임원들이 바빠진다. 학기가 시작되고 한참 진행되어 가는 과정에 봄 수련회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가을부터 학기부터 예약이 되기 때문에 사실 준비는 이미 시작 되었다. 본격적으로 기도하고 더 구체적으로 준비를 하는 시간이다. 올해도 기대가 된다. 힘든 시간에 이박 삼일의 시간에 나를 드리는 시간을 갖기 때문이다.

 

나를 드리는 자에게 주님은 더욱 은혜를 주신다. 잠깐 다들 학기 중간에 쉬게 됨으로 계획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 먼저 드리고 다음 3월에 또 있는 봄 방학에 자신들을 위해 시간을 가져 보기를 늘 권한다. 졸업을 하는 선배들이 해 주는 말 중에 봄 가을 수련회 코넬에 있는 동안 한 번도 안 빠지고 참가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그들이라고 가고 싶은 곳이 없고 쉬고 싶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주님을 바라보고 남을 섬기는 자리에 있기에 즐거움을 가지고 참가한 것이다. 그들 역시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순종하고 섬길 때 청년들의 부흥이 있고 주님의 나라가 이 대학 캠퍼스에서 이어져 온 것이다.

 

올해도 늘 도전이 있는 청년들이 참가할 것이다. 주님 사랑하기를 원하고 행동으로 나아가서 주의 영광이 되기를 원하는 의지의 결단이 필요하다. 다들 그런 결정을 하기를 바라며 청년부 화요 중보 기도팀들이나 임원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최고의 드림으로 최고의 은혜가 넘치는 청년 수련회가 될 줄 믿는다.